365st 여주아울렛 새단장 예정. "로가디스" 사이즈 맞는 정장을 구입하다.

 
 
경조사용으로 입을 검정색 정장을 알아보고 있었는데요.
제일모직아울렛과 가든파이브에서 사이즈가 없어서 구입하지 못하고.. LF 쪽으로 알아볼까 하다가 여주쪽에 갈 일이 생겨서 와이프님 가방과 제가 입을 정장을 알아보러 신세계아울렛 여주점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신세계아울렛을 가는길에 "로가디스" 50% 할인 광고가 되어 있더라고요.
365st에서 말이죠.

365st 아울렛이 거의 뭐 문을 닫아서 운영하는 곳이 몇 곳 없는데 "로가디스"는 운영을 하고 있는 모양이었습니다.
가는 길이니 한번 들려봤어요.

달라진 것 없이 휑~ 하니 문을 연 매장이 없었는데..
"로가디스"는 운영중이었습니다. 사장님 말에 따르면 11년 째 운영하고 계시다고..
 

 
 

 

 

매장이 넓거나 하지는 않은데요.
사장님께 검정색 정장을 문의 하니 사이즈 갖고 계시다고 하네요.
이번에 들어온 게 있다고.
잘 들어오지 않는데 한 두벌씩은 꼭 챙겨오시는 것 같았습니다.

제일모직아울렛에서 백화점 아니면 못구할 거라고 했었는데..
신세계여주아울렛도 가는길에 365st 에서 구입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ㅎㅎ
 

 

 

검정색 정장 한벌과 넥타이, 그리고 벨트까지 구매를 하였습니다.
50% 할인을 받지는 못했는데요.
사이즈 때문에 사실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기도 하고, 다른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구입을 결정했습니다.
입어보니 마음에도 들더라고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저는 벨트가 좀 비싸서 그냥 있는 걸로 하려고 했는데..
와이프님과 사장님이 사라고 압박을.. ㅎㅎ 사고 보니 이태리서 건너온 물건이네요.
 

 

365st 아울렛이 신세계의 지원하에 새단장을 한다고 합니다.

스타벅스가 곧 들어올 예정이고, 전체 리모델링을 하여 올 상반기에는 새로 오픈을 하는 것으로 결정이 된 것 같아요.

주말이면 신세계아울렛에 주차도 부족하고 한데, 맛 집도 좀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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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st에서 정장을 잘 구입했고. 이제 신세계쪽으로 이동합니다.

 

 

 


 

아랫쪽에 주차를 해야.. 명품관쪽이 가까운데 만차라고 올려보냅니다..

가장 꼭대기의 주차타워에 주차를 했는데요.

주차하고 바로 마주하는 안내센터에서 오늘 구입한 바지를 수선할 "수선집"을
문의하였더니 아울렛 안내서에 하나씩 표기하면서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결국 명품관쪽이 있는 끝트머리로 가야하더라고요. ㅎㅎ 어차피 갈 거 였지만..
 

 

 

수선집까지 가는 길이 너무 추웠어요...
수선집에 바지를 맡기고 차 한잔 하면서 몸을 녹여주고, 저녁까지 먹었습니다.
돈까스와 텐동 사먹었어요. 밥은 그냥 먹을만 합니다. 아울렛같은 곳에 있는 것 치고는 괜찮았어요.
 

 
 

구찌나 루이비통, 몽클레어 까지 사람이 많아서 대기줄이 길~~었습니다.
버버리 쪽은 상대적으로 한가한데.. 물건이 별로 없는 것 같았어요.

보테가베네타에서 한.. 15분정도 대기하고 입장했던 것 같네요.

결론은 목표로 했던 검정색 가방이 없어서 금방 나왔습니다.
왕큰 체인이 감긴 것 밖에 없더라고요..
물어보니 검정색은 물건 자체도 잘 들어오지 않는데.. 들어와도 1~2점 뿐이라 금방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닥스랑 헤지스 같은 브랜드도 돌아봤는데요.
맘에 드는 물건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렇게 가방은 다음 기회로..
 
 

 
 

이 회전목마가 그리 재미가 있는지..
다른 아이들이 타니까 타고 싶은건지...
가는길에 안태워줬더니.. 입이 대빡 나와서..
돌아가는 길에는 태웠습니다. ㅎㅎ 엄청 좋아하네요..

그리고 키즈카페 "플레이타임" 은 없어졌더라고요.
옷가게들이 입점해 있었습니다.

365st쪽에 생기려나??
부모들 쇼핑을 위해 필요하긴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