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태전동 밥 집 "시골 밥상"

일전에 한번 재료소진으로 실패했던 태전동 밥 집 입니다.

속편하게 먹을 수 있는 집 밥 느낌이 밥집이 생각나서 다시 한 번 가봤습니다.

 

 

태전동 우체국 앞에 같이 주차가 가능합니다.

시골밥상은 지하에 있어요.

​

 

이렇게 계단으로 내려가게끔 되어 있습니다.

​

아직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많지는 않았어요.

 

 

쌀은 당진"米" 를 사용하시나 보네요.

 

 

저는 제육이 땡겼지만..

아이는 생선을 더 좋아해서 "모듬생선구이정식" 을 주문했습니다.

 

 

정갈한 반찬들이 셋팅이 되고, 아이먹으라고 계란프라이를 해주셨습니다.

​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반찬들이 삼삼하니 자극적이지 않은 맛입니다.

​

그런데 생선구이가 좀 많이 구워져서 .. 촉촉하지 않고 뻑뻑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사진도 그렇게 보이시죠?

​

아이도 잘 먹지 않더라고요.. 제육을 먹을 걸...

​

생선구이를 아무도 먹지 않아서 제가 급히 먹다가 급체 했는지 얹혀서는 몇일을 고생을 했네요.. ㅠㅠ

​

생선구이를 실패해서 그런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별로였던 것 같아요.

​

다른 손님들은 대체적으로 삼겹살을 시켜서 드시더라고요.

전화로 예약하는 것 들어보니 제육정식을 주문하고.. ㅎㅎ

​

삼겹살은 직원분이 구워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

다음에 가게 된다면 제육을 먹어볼까 하지만.. 당장은 안갈 것 같고,

​

한식 반찬이 이것저것 땡기는 날에.. 가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