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세무서 주변 맛 집 "1936육개장터 성남단대점"

세금 납부를 위해 성남세무서에 들렸는데, 점심시간에 걸려서 식사를 먼저 하기로 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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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내에 있는 식당에서 외부인도 식권구매후에 식사가 가능하지만.

건물에서 나오는 공무원 삘이 나오는 분들이 우르르 어디론가 가시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따라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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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걸어들 가시는데 대부분 카페로 들어가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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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건물로 돌아가기도 그렇게.. 주변을 좀 더 돌아다니다가 드디어 밥 집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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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육개장터 성남단대점

 

 

 

안에 사람도 제법 있는것이.. 뭔가 맛 집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얻어 걸렸다고 할까요?

 

 

 

메뉴판에 뭔가 변경이 많아서 좀 어지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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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전통육개장과 곱창육개장을 먼저 주문을 했는데요.

다른 분들이 만두를 하나씩 끼고 드시길래.. 저희도 추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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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맛이 살짝 다른게.. 따로 더 끓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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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느꼈던 것처럼 맛 집이 맞았습니다.

얼큰 칼칼하니 맛있어요.

제가 곱창육개장을 먹었는데 소곱창 전골을 따로 시켜먹은 것 처럼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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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두리번거리면서 맛집인가? 하고 있었더니 옆테이블에서 뭔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남겼었는데.. 당근 맛집이지! 하는 표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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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만두인데요.

얼큰 칼칼한 육개장과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습니다.

 

 

곱창육개장을 다 먹은 모습인데요.

바닥에 깔려있는 것이 곱인 것 같아요. 곱창 먹으면서도 속이 잘 차있었는데..

국물이 걸죽하게 만드는데 일조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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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맛있게 먹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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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손님들은 육개장도 맛있겠는데? 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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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들은 갈비탕을 시킨 것 같았습니다.

여느집보다 커다란 왕갈비 뼈다구가 3개씩 들어있는 맑은 국물을 드시더라고요.

이야기 하는 걸 살짝 들어보니 그것만 시켜 드신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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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뿐만이 아니고 이것저것 잘 나가는 걸 보니.

주방장님 솜씨가 좋은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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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성남세무서 방향이 맞은편에 비해 뭐가 없는 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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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육개장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