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상대원 표피낭종, 피지낭종 제거 수술 병원

표피낭종, 피지낭종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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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마전까지 같은 것인줄 알았는데요.

엄연히 다른 종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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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있으면 계속 신경쓰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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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피낭종

피부 안쪽(깊은곳)에서 자라는 양성종양으로 검정색의 구멍이 관찰 됨.

피지낭종

피부 근처(가까운곳)에서 자라는 양성종양으로 작은 구멍이 관찰 됨.

이렇게 구분을 하니 좀 분류가 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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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표피낭종 제거수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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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까지만 해도 표피낭종을 전문적으로 제거해주는 병원은 몇 없었거든요.

저도 십여년전에 외과피부과를 같이 하는 곳에서 한 번 제거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이라 흉터를 신경쓰지 않아도 됐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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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가 신경쓰이는 곳은 성형외과에서 하거나, 수원쪽에 유명한 병원에서 해야했었는데 성형외과는 비용이 많이 부담이 됐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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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조금만 검색해도 하는 곳이 제법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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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만해도 표피낭종으로 검색하면 제법 많은 곳들이 나오는데요.

흉터가 신경쓰이는 곳은 "핀홀법" 으로 검색해서 가시면 됩니다.

 

저번달에 다친 견갑골 쪽이 자꾸 간지러워서 거울을 보다가 작은 구멍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경험이 있기 때문에 표피낭종이란 것을 바로 알 수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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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다니는 피부과 "바라봄피부과"에 간 김에 간호사샘에게 사진을 보여드렸더니 표피낭종이 맞는 것 같다고 했고, 등쪽이라 깊게 있을 것 같다고 말씀을 해주셨어요. (이전에 지금 원장님한테 문의했을때는 흉터만 생기니 별문제 없으면 그냥 두라고 해서.. 다시 문의하기는 좀 그랬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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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든.. 표피낭종인 것은 확인을 했고, 등쪽이라 흉터도 별로 신경쓰이지 않았으며 깊게 있을 거라고 하니.. 핀홀법도 안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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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스정형외과에 계속 진료를 보고 있었으므로 전화해서 물어봤어요.

"원장님이 진료 가능하십니다." 라고 하더라고요. 부원장님 진료를 보고 있었는데

전화로 원장님 진료로 일단 돌려주셨습니다.

 

 

 

검정색 구멍과 주변에 염증반응이 보이네요.

사진으로 보니 이렇게 보이는데요.. 실제로는 다른 점들과 구분이 확 되지도 않고,사실 저 말고는 아무도 못알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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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스정형외과 원장님 진료를 보니.

초음파기로 부위를 확인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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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안쪽으로 관이 연결이 되어 있고, 안쪽에서 뭔가가 차고 있는 것을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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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건 내가 하죠" 하셨고, 잠시의 준비 시간을 갖고 제거수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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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주사만 좀 아프고 별다른 통증은 없었는데요.

(저희 생산주임님 아들은 어느 병원에서 마취도 없이 생살을 찢었다고...)

 

엎어져서 느낀 바에 의하면 낭종 주머니나 관이 끊어지거나 찢어지지 않도록 살살 잡고 흔들면서 조심히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얼마간 씨름을 하신 후에 "됐다" 라며 혼잣말을 하시더라고요. ㅎㅎ

저에게 고생했다고 하시고 쿨하게 가시더군요.. 조직검사도 보낸다고 했습니다.

 

 

 

드레싱이 너무 커서 상처가 많이 큰 줄 알았어요..

물어보니 3바늘 꼬맸다고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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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에 한번씩 2번 소독하고, 조직검사가 나오는 금요일에 예약을 잡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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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검사 결과는 "지방 덩어리로 보임" 이라고 답변이 왔다고 했고,

 

 

갑상선 수술하고 붙였던 스테리를 붙여주셨는데..

실밥 뽑고 보니 흉터도 작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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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스정형외과" 에서 표피낭종과 피지낭종 제거도 가능하니, 얼굴 같은 흉터 예민 부위가 아니라면 문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