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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추천

상대원 내과/소아과 "행복한내과의원"

by 하이엔드배터리 2024.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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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탈이 심하게 났습니다.

토하고 어지럽고..

응급실까지 갈 정도는 아니라 주말을 버티고 다녀왔었는데요.

내과는 성남시립의료원이나 성남중앙병원 같은 곳을 다녔었는데.

"다나이비인후과"와 같은 건물에 내과가 있어서 아이도 갈만한 지 싶어서 한번 가봤습니다.

 

 

상대원 메디원빌딩.

3층이 "다나이비인후과", 2층이 "행복한내과의원" 입니다.

 

 

 

동네 어르신들이 자주 다니시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편하게 간호사분들께 말씀을 많이 거시더라고요. ㅎㅎ

소아과 타이틀을 같이 걸어놓았는데 내부에 뽀로로와 친구들의 모습을 붙여서

아이들의 호감을 유도하게끔 해놨어요.

안쪽 대기실에 사람이 제법 많이 있었는데..

제 뒤로는 환자가 더 오지 않아서 점심시간 전에 제가 마지막 진료였습니다.

시간을 잘 맞춰서 오면 대기없이 바로 가능하겠어요.

 

대기공간은 제법 넉넉한 편이었어요.

초음파와 엑스레이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장비가 다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한번에 진료가 가능할 것 같네요.


진료실에 들어가면 백발의 선생님이 계십니다.

간단하게 문진하고 베드에 누워서 맹장부터 이곳 저곳을 눌러서 진료를 하고요.

설명도 잘해주시는게 괜찮았습니다.

어떤곳들은 환자 이야기를 대충 듣고 별다른 진료없이 약처방하고 끝나는 곳이 많잖아요?

한가지 제가 느낀점은..

여기 선생님도 쓸데없는? 소리는 좋아하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고등어를 먹고 그렇다느니.. 체질이 어떻다느니.. 이런 말 ㅎㅎ)

한의원 싫어하실 것 같아요. ㅎㅎ


제가 진료를 잘 받았기 때문에 저희집 아이도 엄마와 다녀왔는데요.

요 몇일 배가 아프다고 했거든요..

소아과 타이틀이 있는 곳 답게. 아이를 싫어하거나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도 친절하고 괜찮았다고 하더라고요.

아이 엄마에게는 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하면 바로 와야 한다며..

몇일 지켜본 거를 뭐라 한마디 한 것 같습니다.

엑스레이 촬영하고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 같다고하여 약만 처방해 주셨습니다.

(초음파도 봤으면 싶었는데.. 과잉진료도 안하는 것 같아요.)

상대원 내과/소와과 "행복한내과의원" 저도 아이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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