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이비인후과" 갑상선암 부분절제+림프절 청소 후 2년차 진료

확실하게 호불호가 갈리는 이용식 이비인후과 입니다.

방문리뷰만 봐도 반은 싫어하고, 반은 좋다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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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족은 불친절하거나 무성의한 경우는 전혀 없었는데 희한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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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 이용식교수님 퇴진전에 건국대학교병원에서 갑상선암 부분절제+림프절 청소술을 받았는데요.

 

이용식교수님 퇴진후에는 "이용식이비인후과의원" 을 개원해서 그쪽에서 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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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죠..

수술 후 1년 차 초음파에서 좌측에 림프절이 부어있어서 걱정이 좀 있었는데, 1년 후에 봐서 물이차거나 암세포의 유형을 보이면 그쪽만 다시 수술하기로 이야기를 하였고, 오늘 2년차 진료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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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정도 일찍 도착해서 근처에 있는 로또명당가게인 "노다지복권" 에서 복권하나 사고, 점심을 먹은 후 올라갔는데 아직 점심시간 이더라고요.

1시 55분쯤 되고 문을 열어주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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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갑상선 초음파를 보러 왔지만, 우측 침샘쪽? 목쪽? 이 통증이 있기도 하고 코도 불편하고해서 겸사겸사 진료를 봤는데요.

아이와 함께 들어갔는데, 건국대병원에서도 그랬지만 아이를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화기애애하게 분위기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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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쪽은 이렇게 저렇게 자세하게 진료를 보고 임파선쪽이 크긴한데 이정도는 흔한 정도로 확인을 해주셨고, 입안 목쪽도 손으로 내시경과 다른병원들과는 다르게 손으로 직접 촉감까지 확인하였는데.. 진료후기에는 왜 아무것도 안한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코는 다음 방문때 비중격교정술을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마취하고 10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종로가 좀 멀기도 해서 그냥 다음번 예약때 받아보려고요.

(예약할 때 보니 수술실에서 연골을 수술하는 것도 집도가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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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진료를 먼저 보고 초음파 확인하러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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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에 따라 자리에 누우면 직접 초음파로 확인을 하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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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갑상선을 먼저 살펴보고 : 깨끗합니다.

2. 우측 갑상선과 붙어있는 림프절을 1번부터 3번까지 확인하고 깨끗합니다.

3. 좌측 갑상선과 붙어있는 림프절을 1번부터 3번까지 확인하고 깨끗합니다.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제가 작년에 있던 부위를 다시 확인하니 완전히 없어진 건 아니고 조그맣게 남아있는데 별다른 이상은 아닌 것 같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작년 당시 암세포라면 물이차거나 다른 현상이 보인다고 말씀을 하셨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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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음파를 보기 얼마전에 정형외과에서 받은 트라마돌 계통의 약을 먹고 아나팔락시스가 와서 급하게 병원가서 주사를 맞은 적이 있는데, 그게 영향이있어서 림프절이 부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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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내년 예약을 잡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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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는 환자분들이 어르신분들이 많이 있으시던데..

젊은분들과는 사이가 좋지않나? 뭐.. 저희는 만족하니 상관이 없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