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원 숨겨진 맛 집. 라일락 꽃 향기 맡으며 "지금, 음식."

상대원 중원경찰서 부근에 맛집이 은근히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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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지금, 음식." 커피만 사서 마셨었는데.. 음식이 이렇게 맛 집 이었을줄은 몰랐어요.

 

 

성남 중원경찰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근처에 낙지집과 대박집이 있어서.. 식사를 위해 가보지는 않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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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덮밥을 먹으러 방문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를 마치고 간 듯 하였고, 카레가 담겼던 것 같은 빈 그릇들이 보였습니다. (카레 맛 집 인가? ㅎㅎ )

 

직화삼겹덮밥 8,500원

직화소고기덮밥 8,500원

등심 돈까스 5,000원

혹시 아이와 방문할 일이 생길지도 몰라서 돈까스도 한번 시켜봤습니다.

뻑뻑하지 않고, 소스도 직접 만드시는 것 같은데..

어디 전문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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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삼겹덮밥을 제가 먹었는데..

너무 빨리 사라져서 당황을 하였답니다..

삼겹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와사비간장 소스.. 이게 제대로 밥도둑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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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한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와이프님은 소고기덮밥을 주문했는데 잡내없이 부드럽고 맛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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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특이한 것은 새우튀김이 하나씩 나오는데.

이게 또 솜씨있게 튀겨낸 맛 집 튀김 아니겠어요??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 빨리 순삭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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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다른 테이블을 찍어봤는데요.

음식 남김 없이 다들 드시고 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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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전, 후에 손을 씻을 수 있게 세면대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상쾌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다 먹고 나가는데.. 그새 재료가 소진이 되었나 봅니다.

 

 

요즘은 물가가 워낙에 비싸다 보니..

이렇게 맛있게 먹고 이정도 금액이면 상당히 저렴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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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길가에서 커피숍도 하는데요.

영수증을 제시하면 커피를 10% 할인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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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마셔도 되고, 이렇게 야외테이블에 앉아서 마셔도 되는데요.

 

 

라일락 꽃 향기가 묶은 피로를 싹~ 날려주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려 40년이 된 나무라고 하네요.

 

 

자리에 앉아서 하늘을 보면..

 

 

이런 풍경이랍니다.

 

 

커피맛도 좋은 편인데요.

라일락 꽃 향기가 워낙에 일품이라.. 더 맛있게 느껴지는 기분 입니다.

 

 

이런거 안붙어 있었는데.. 이쁘다고 꺽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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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카레를 먹어봐야 겠어요. 아.. 면도 맛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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