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자리에 10년 넘게 가게가 있었는데..
동아면옥이라고 숯불고기를 판매하던 집이었습니다.
어느 순간 간판이 바뀌었는데 외형이 비스무리해서 잘 느끼지 못하다가
얼마전부터 관심이 가더라고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몇 번 문닫은 날 지나쳤다가..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퇴근길에 부대찌개를 먹으러 들어갔어요.
박가네 보쌈 막국수
경기 광주시 이배재로 212-1
11:00 - 21:30
15:30 - 17:00 브레이크타임(주말은 제외)
21:00 라스트오더
정보에 매일 이라고 되어 있는데 문 닫는 날이 있어서 이번에 확인을 했습니다.
월요일 휴무
0507-1380-3323
막국수&보쌈 전문점인데요.
옆에 같이 붙어있는 의정부 부대찌개를 먹으러 갔습니다.
가게 출입구 앞에서 부터 쭉~ 주차장이 있어요.
뭔가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인테리어입니다.
손님들이 막국수와 보쌈을 드시고 계셔서.. 부대찌개는 안돼나 싶었어요. ㅎㅎ
다행이 가능하더라고요.
부대찌개를 2인분 주문하고. 10,000원 * 2인분 = 20,000원
다른 테이블에 손님들이 하나씩 끼고 드시던.. 메밀전도 하나 주문. 5,000원
그리고 저희 아이가 먹을 공깃밥을 추가했습니다. 1,000원
메밀전이 먼저 나왔는데요.
바깥쪽은 바삭바삭하고 안쪽은 촉촉~ 하니 메밀향이 참 좋았고 맛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같이 나온 찬들도 집에서 맛있게 먹던 깔끔한 맛이었어요.
부대찌개는 끓여서 나오는데요.
라면사리위에 치즈가 올라가 있더라고요.
바닥에 햄과 떡이 깔려있는데..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오는..
육수 자체가 아주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부대찌개가 보통 짭짤한 맛이 감도는데 짠 맛을 부드럽게 잡아준 것 같아요.
집에서 직접 끓인 사골육수로 만들어 먹는 맛?
저희 기준에는 일반 부대찌개 가게에서 먹는 맛과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먹다 먹다 배가 불러서 .. 밥을 조금 남겼네요.. 내가??
먹는 동안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시는데..
물막국수와 수육을 많이 드시더라고요~ 비빔보다는 물인가??
저희도 다시 방문해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막국수와 수육 후기는 다시 남기도록 할게요~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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