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배터리 제조 등록업체. 성남소방서 화재 예방 간담회 다녀왔어요.

요즘 배터리화재때문에 이슈가 많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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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청에서 공문도 날라오고, 성남시에서도 관리 들어오고..

이번에 성남소방서에서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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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에 등록된 배터리팩 업체이다보니.. 관리차원에서 연락이 왔어요.

 

 

지금 성남소방서가 있는 자리가 공터였던 것 같은데..

공문받고 보니 소방서가 있네요. ㅎㅎ 제법 크게 지어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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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의정부소방서와 구리소방서였던가? 조사관, 연구원분들께 배터리샘플을 제공해 드리기도 해서인지 소방서가 뭔가 좀 가깝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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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업체와 시청 관리팀, 지식산업센터 소장님들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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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하이엔드도 참석하여 같이 이야기를 하였는데요.

배터리라는게 이미 열폭주가 일어나면 소화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예방과 인원대피를 주 목적으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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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정도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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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주요 사항만 전달합니다.

 

분말소화기는 효과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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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량의 물(수조)을 사용하여 한번에 처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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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소화기 사용시 밀폐된 공간에서는 질식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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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인명이 우선이니 무리하게 진압하려 하지 말고 대피합니다.

현재 배터리화재시 사용할 수 있는 금속소화기를 검증중이라고 하네요.

이르면 다음달부터 금속소화기를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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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공장의 경우에도 출입문쪽에 배터리를 보관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위치를 조정하여 유사시에 대피를 할 수 있도록 변경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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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업체에만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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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에서도 출입구에 자전거나 퀵보드를 놓고 충전하다가 대피로가 막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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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자전거나 퀵보드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화재시 대피를 위한 공간에는 물건을 적치하는 등의 행위는 없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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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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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가 끝나고 선물을 하나씩 주셨는데요.

요즘 시기에 꼭 필요한 우산과 수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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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