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쌍문동 쌍문초등학교 주변 규모있는 키즈카페 "키즈팡팡"

동네에 있는 키즈카페로는 규모가 상당한 키즈카페 입니다.

리뷰에 보면 규모가 작다고 작성한 것들이 있는데.. 부모들이 기다릴 수 있는 자리가 이정도로 배치가 된 곳은 대형아울렛들에서도 보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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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님이 쌍문동에 볼일이 있어 다녀오는 길에 제가 아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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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봤을때는 그냥 동네키즈카페처럼 조그마한 곳을 생각하고 주차자리를 문의하려고 전화를 했더니 사장님이 나오셔서 안내를 해주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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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길가에 알아서 잘 대면 되는 것 같습니다.

 

 

3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엘리베이터는 따로 없습니다.

2층이 어린이집같은데.. 여기 친구들이 자주 이용하겠어요.

메뉴판과 원산지 표시판을 보니 무슨 식당 같은데요. 실제로 주방이 쉴새없이 바쁜 모습이었습니다.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입장하면 이렇게 번호키를 주는데요.

주문을 이 번호로 하고, 후불로 결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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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남/녀 구분되어 실내에 있는점도 장점입니다.

 

제가 자리잡은 쪽은 정면에 떡하니 회전문어가 있었고요.

아이들이 몸풀기 전에 쉬어가는 곳으로 딱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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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에 2인테이블 기준 20여개 정도의 자리가 있고요.

주방을 끼고 반대편에 제가 앉은 것 보다 2배정도 큰 규모의 가족석이 더 있습니다.

 

이렇게 파티룸도 있어서 여러가족들이 같이 오면 이용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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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도착하고 사람들이 하나둘씩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어느순간 온 동네 아이들이 전부 모인것 처럼 북적북적 거렸습니다.

그런데 험하게 노는 오빠언니들은 많지 않고, 고만고만한 친구들이 대부분 이었어요.

 

별도로 이용요금을 내는 장난감기계인데..

사람들이 줄서서 타더라고요.. 나름 잇템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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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트렘폴린이 메인인 것 같고요.

 

 

 

이렇게 이동하는 사이사이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시설이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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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2층에 주방놀이와 낚시놀이도 마련이 되어 있었어요.

 

정글을 헤치고 들어가면 저~ 끝에 게임기가 더 마련이 되어 있더라고요.

저는 저기까지는 가보지 않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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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블로그에서 봤던 풍선바이킹이 없는게 조금 아쉽웠는데요.

사장님이 힘드셔서 바꾼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가족자리가 많음에도 워낙에 사람들이 많아 오다보니 엄마아빠들이 요소요소에 앉아서 쉬고 계시는 모습.

 

볼풀장도 제법 크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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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거리가 많았는데.. 사진을 개떡같이 찍어서 인지 뭐가 없어보이긴 하는데요.

메인인 트렘폴린과 이동하는 사이사이에 시설들이 있어서 그렇게 보이는 것 같아요. 종류가 많은 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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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아이는 다른곳보다 여기가 가장 놀기 좋았다고 하네요.

3시간을 넘게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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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가 배고프다고 해서 시킨 감자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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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것도 사진으로 보니 양이 적어보이는데.. 실제는 되게 많아요.

튀김기 하나에 넣은걸 통째로 다 줍니다. 8,500원 할만해요.

커다란건 촉촉해서 케첩에 찍어먹기 좋고요.

얇은것은 짭쪼롭하니 그냥먹어도 바삭하니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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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에어컨이 빵빵하게 돌아가는데요.

에이컨 날개를 보니 먼지도 거의 없는게 관리를 잘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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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을 넘게 있었는데요.

코의 상태가 나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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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에도 다녀올 것 같아요..

여기 저기 많은 키즈카페를 다녔는데.. 키즈팡팡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