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공구 배터리팩14.4V "BL14412" 리필 및 밸런스케이블 작업

제가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공구중 하나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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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배터리팩2개를 셋트로해서 구매를 했었는데..

하나만 사용하고 하나는 잘 사용하지 않다가 쓰려니 안돼더라고요.

A/S처리해야지 하고 나두고 있다가 깜빡 잊어버려서 시간이 많이 지나게 되었습니다. 진작 확인하고 반품을 하던지 했어야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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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필을 진행했습니다.

 

 

계양공구 14.4V

BL14412 리필 시작합니다.

 

미사용인데 무슨일이 있었던 건지 누액이 흘러내리고..

부식에 부풀고 난리가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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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버릴 걸 똥 밟았습니다.

셀이 부풀어서 셀이 쏙하고 빠지지도 않아요.

 

원래대로라면 이렇게 뜯어서 밀어내면..

셀이 쏙~ 하고 빠져야 하는데요.

 

셀이 부풀고.. 부식되고 하는 바람에 케이스를 일부 제거를 했습니다.

힘들고, 지저분하고, 오래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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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로 세척까지 해줘야 하고요~~

이렇게 되면 새로 사는게 이득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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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필에 사용할 셀은 SDI INR18650--30Q 입니다.

정식 새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셀의 전압이 균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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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전동드릴쪽에는 20R, 25R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14.4V "BL14412" 제품은 그렇게 높은 사양의 전동공구는 아니라서 검증도 해볼 겸 30Q로 정했습니다.

 

 

전동쪽으로 사용되는 제품에는 셀의 양극쪽에 절연링을 붙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절연링까지 부착하면 조립하여 스폿용접 시작하는데요.

기존 니켈을 살살 뜯어서 망치로 편 후에 사용하기도 하는데, 지금은 기존 스폿부위를 잘라낸 후 제가 사용하는 니켈로 다시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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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품의 니켈은 0.3T 니켈을 사용하네요.

이정도 폭에 0.3T면 40A 정도까지 사용하므로 니켈선정은 범위가 넉넉하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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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0.127T 니켈을 3겹으로 붙여주었어요.

2겹이면 충분하긴 합니다만, 기존보다 낮아지는 것 보다는 높은 것이 좋으니까요.

위에 있는 스폿영상을 보시면 3겹씩 되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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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폿용접한곳은 캡톤테이프로 고정 및 절연을 하여 주고요.

케이스를 제거한 곳은 난연스폰지를 붙여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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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Q 검증을 위해 밸런스 케이블을 뽑아줄거에요.

계양공구 이 제품의 경우 각 셀을 센싱하지 않기 때문에 셀의 성능이 크게 좌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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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 케이블을 뽑아서 사용에 따른 각 셀들의 전압상태를 확인할 예정이에요.

틀어지면 밸런스충전을 하면 되기도 하고요.

그렇게 사용하면 더욱 오래 사용할 수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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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선을 연결할 것이기 때문에 절연처리와 공간을 미리 확인해 봅니다.

다행히 밸런스 선을 작업이 가능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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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처럼 밸런스선을 연결하여 케이스에 홀을 내고 뽑아줬습니다.

선이 지나가는 곳은 꼼꼼하게 절연처리를 해줘야 됩니다.

 

 

기성품은 별나사가 박혀있는데요.

저는 이번에 십자나사로 바꿔서 작업했습니다.

 

 

이런 모습인데요.

나사를 박은 후에 다시 열어서 선이 눌리는 곳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보고,

마무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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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충전기 B6를 연결해서 각 셀들의 충전상태를 한번 확인해 보고요.

 

 

 

 

 

 

 

본품 충전기에 물려서 충전은 잘되는지도 확인하고요.

 

 

 

충전시 각 셀의 충전전압 상태도 한번 확인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사용시의 전압차이도 확인을 해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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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배터리를 먼저 사용하면서 밸런스 상태를 확인하여 검증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