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 초월읍 한식 맛 집. "시래마루 초월점"

3번 국도를 타고 다니는 길에 자주 보이던 한정식집 입니다.

건물 외관이.. 뭔가 좀 비싸게 생겨서 그냥 지나치고는 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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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뭐 먹을지 고민하면서 이동을 하는 길에 그냥 밥이 땡겨서 방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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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쪽 지나서 도척면으로 넘어가는 길에도 시래마루가 있던데.. 거기가 본점인가? 싶기도..

시래마루 초월점

경기 광주시 초월읍 경충대로 1121 1층 시래마루 초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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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에 많이 있는 커다란 한정식집처럼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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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도 넓어서 주차하기도 좋았고요.

개구리카드가 안돼는 것을 봐서는 손님이 엄청 많은 것 같습니다.

주문할때보니 2인이상 주문가능 메뉴도 있고, 1인주문 가능한 메뉴도 있었는데요.

기본인 "시래기솥밥"이 1인분이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혼밥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정확한 건 전화로 문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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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메뉴

시래기솥밥 14,000원 * 2인분

저희는 첫 방문이라 기본 메뉴인 시래기솥밥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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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원이라 그냥 괜찮은 한식을 먹는다고 생각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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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마루 초월점 시래기솥밥

막상 음식을 받아보니..

이건 14,000원이면 가성비가 좋은 것이었습니다.

들깨시래기탕과 잡채. 그리고 밑반찬들.

그리고 솥밥에 있는 숭늉을 먹을때 같이 먹기 좋은 젖갈류 4종까지!

(갈치속젖, 낙지젖, 오징어젖, 그리고.. 명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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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하나하나가 정갈하고 맛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들깨시래기탕은 아주 그냥 들고 흡입을 했어요..

 

 

 

들깨시래기탕은 처음 먹어본 것 같은데..

이렇게 담백하고 맛있는 음식이 있을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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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이나 손님을 모시고 와도 좋은 맛 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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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기전에 직원분이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시는데요.

작은 접시에 담긴 반찬들은 셀프바에서 리필이 가능하고요.

큰 접시에 있는 찬과 젖갈류는 직원을 통해 리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솥밥에도 시래기가 한가득이에요.

정말 아낌없이 들어있습니다.

저는 나물류를 좋아하는편인데 정말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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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마루초월점 셀프바

그리고 셀프바에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강냉이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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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확대샷 하나 남겨봅니다.

어느것 하나 맛없는게 없었어요. 식재료 그대로의 맛을 유지하면서 딱 맞게 간을 맞춰서 조리한 음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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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마루 초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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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한식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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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정월대보름에 맞춰 한번 더 방문을 해야겠습니다.

시래기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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