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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정보

"면포도궁" 남한산성 빵집. 맘모스 맛 집. 아침6시 문여는 곳.

by 하이엔드배터리 202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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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쐬고 싶은 날이면 빵과 커피를 즐기던 남한산성 빵 집 입니다.

추운날에는 내부에도 자리가 있는데 비가 많이 오던 여름에 물이 새서 결로가 심했었는데 이번에 다녀와보니 보수를 했더라고요.

푸짐한 맘모스빵이 유명한 빵집입니다.

면포도궁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68

031-746-7771

06:00 ~ 19:00

아침에 등산하는 분들이 따듯한 차한잔과 빵을 드시고 갈 수 있도록 06:00부터 문을 여는 곳입니다. 그래서 전날밤까지 빵을 만들어 놓으신다고 해요.

가게 앞으로 주차가 5대 가능합니다.

보통은 공영주차장에 주차들을 하고 오시는 듯.

손님이 많을때에는 이렇게 방향에 맞게 줄을서서 대기가 있습니다.

10시쯤 저희가 도착했을때에는 빵이 아직은 채워져있지 않았는데요.

안에서 커피한잔과 간단하게 빵을 먹고 나오니.. 이렇게 가득 채워져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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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포라는 말이 예전에는 "빵"을 일컫는 말이었다고 하네요. ㅎㅎ

오래된 천장이 보수가 되어 있고, 골동품들로 내부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비싸보여서 만져보지는 못했어요. ㅎㅎ 괞히 망가질라.

저거.. 진짜 고려청자일까요??

 

 

맘모스빵 3종 세트를 31.000원에 구입하고요.

간단하게 먹을 빵과 커피한잔씩 주문했습니다.

소금빵과 부추빵이에요.

소금빵

면포도궁

소금빵이 좀 식어있었는데 다른 소금빵들과는 다르게 좀 부드러운 느낌의 빵이었는데요. 버터의 풍미가 조금 적어서 그건 좀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사장님께서 따뜻한 소금빵을 하나 가져다주시면서 어제 저녁에 만들어 놓은 소금빵이라서 맛이 좀 떨어질 수 있다고 소금빵은 바로 먹는게 가장 맛있다면서 서비스로 하나 주셨어요. 덕분에 따뜻하고 맛있는 빵을 하나 더 먹었지 뭐에요?

사장님의 인심이..

부추빵

면포도궁

부추빵은요.

동네빵집에서 많이 먹어본 야채고로케의 느낌입니다.

그냥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집은 공갈빵도 맛있는데.. 저희가 주문을 할때에는 빵이 안나와있었어서.. ㅎㅎ

맘모스빵은 크기가 너무 크기 때문에 가게에서는 오픈하지 않고, 선물할 곳에 2개를 보내고 저희가 하나 가져왔습니다.

맘모스빵 딸기

면포도궁

블루베리와 한라봉인가? 그리고 딸기맛을 판매하는데요.

저희는 딸기를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500ml 캔맥주의 반정도 되는 높이에요.

이거.. 소보루빵 자체도 맛있고요.

크림과 팥고물. 내용물들이 아주 알차게 들어있어요.

양도 양인데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많이는 못먹습니다.

빵 1개를 10등분하면 한명씩 커피와 먹기 좋을 것 같은 느낌?

남한산성에도 카페들이 많이 있는데.

특색있는 빵을 판매하는 곳은 여기 뿐인 것 같습니다.

"면포도궁" 맘모스빵 추천합니다. 어디 선물로 가져가기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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