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 목현동쪽에 오리백숙을 하는 가게가 몇 군데 있습니다.
예전에는 남한산성처럼 가게들이 즐비했었는데 지금은 서너군데 남은 것 같아요.
여기 황금알오리훈제는 다른 곳보다 광주방향으로 더 내려오는데요.
가격이 다른 곳보다는 조금.. 저렴한 편입니다.
상호에 훈제가 적혀있는 것이 자신감인지..
다른건 몰라도 훈제는 이 집이 제일 괜찮은 것 같고요.
성남에서 멀어서 그런가 다른곳보다 손님은 좀 적은 것 같아요.
황금알오리훈제
경기 광주시 이배재로 344
031-765-5758
네이버에 검색되는 메뉴판보다 금액이 5,000원씩 인상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아이가 훈제를 좋아해서.. 훈제랑 밥을 먹으려고 헀는데.
공깃밥은 없고요.
영양밥은 백숙을 먹어야지만 나온다고 하네요.
추가금을 드린다고 해도 안됀다고 해서 ㅎㅎ 조금 아쉽더라고요.
저희집 아이는 밥도 있어야 잘 먹는데..
훈제도 30여분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미리 전화를 하시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에 느껴지는 것처럼 보들보들하고 촉촉한 오리훈제에요.
같이 곁들여서 먹을 수 있도록 찬이 셋팅이 됩니다.
그런데 곁들임 찬들이 각각의 향이 강한편이라서 오리의 맛을 가리더라고요.
여기 영양밥이 맛있어서..(밥나오면 맛있는 김도 줍니다.) 같이 먹으면 딱 좋겠구만은!!! 추가메뉴로 좀 해줬으면..
다른찬들은 향이 강한데..
이 무침은 그러지 않고 좋았습니다. 이거랑 훈제랑 먹었네요. ㅎㅎ
오리 훈제를 먹고 있으면.. 들깨순두부가 나오는데요.
찬들을 먹다가 딱 맛을 보면 간이 안돼있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먹을 수록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들깨국물이 아주 시원하고 좋아요.
수제비도 야들야들하니 맛있습니다.
이 들깨국물에 맞춰서 다른 찬들의 향이 강한가 봐요. ㅎㅎ
다른때에는 여러사람들과 방문해서 능이오리백숙과 같이 먹었었는데..
훈제만 먹으니까 뭔가 좀 아쉽네요.
우리 아이가 언제쯤 백숙을 먹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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