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카페 헤리베르. 대한민국 기능장이 직저 만드는 빵&과자 맛 집.

사과농장에서 사무실로 복귀하는 길..

커다란 현수막에 대한민국 기능장이 만드는 빵카페란 광고를 보고 들려봤습니다.

우리는 광주시 남종면에서 성남으로 이동중인데.. 양평을 지나가게 되네요.

헤리베르

경기 양평군 강하면 산수로 3096

031-774-2021

정해진 휴무일 없음

도로를 사이에두고 남한강이 흐르고 있어 비나 눈이 내리는 날에는 뷰 맛집일 것 같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손님이 없었어요. 넉넉하게 주차를 하고.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소리에..

갑자기 흥이 나신 따님..

출입구의 좌측에 있는 건물에서 빵을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아기자기한 자리가 눈에 띄더라고요. 아이는 양들과 인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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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 보이는 빵이 많이 있는데요.

재료들이 아낌없이 듬뿍 들어가 있어서 가격이 비싸지만 비싸지 않은 느낌입니다.

 

잡화를 파는 공간도 있는데.. 오늘은 문을 닫았고, 주말에는 운영하는듯?

윗층에는 유화 그림도 판매를 하는 것 같았어요.

손님이 없어서 조금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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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과 2층도 돌아봤는데.. 주말에는 사람들이 북적북적 하겠죠??

조용히 차 한잔을 즐기고 싶은데.. 그러면 카페가 문을 닫을 듯..

 

 

저희는 빵을 포장해서 이동했습니다.

 

겉과 속에 재료가 가득한.. 흑임장 크림빵.

땅콩크림이 들어있습니다. 아주 맛있는데 이걸 처음에 먹으면 다른 것을 제대로 맛볼 수 없다는 와이프님의 말씀!

 

대파빵 역시 재료들이 듬뿍 들어가 있는데요.

뭔가 많이 맡아본 향이 강한데.. 그 향이 너무 강해서 살짝 실망이었어요..

맛은 있는데.. ㅎㅎ

 

딱봐도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네. 맛있습니다. 생각하시는 그 맛 맍아요. 그렇게 달지도 않습니다.

이거 1번. 흑임자 2번.

이건 그냥 소금빵 입니다.

네... 그냥 소금빵이에요. 커피와 함께 먹어주면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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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로 찾아가지는 않겠지만.

가는 길목에 있다면 다시 들려서 빵을 사고, 그림 구경을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