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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정보

먹어도 끝이 없는 고기뚝배기. 소뼈탕 끝판왕(갈비탕X) "옥동소뼈탕"

by 하이엔드배터리 2024.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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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고초려 끝에 먹고 왔습니다.

휴무일과 휴가일에 다녀왔거든요. ㅎㅎ

업무하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앞쪽에 유료주차가 가능하지만 자리가 거의 없는 적이 많아서 세이브존에 주차를 하고 나중에 식자재를 조금 사서 주차정산했습니다.

옥동소뼈탕

경기 성남시 중원구 산성대로 332-2

031-742-6955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소뼈탕과 소뼈찜만 있습니다.

후기를 종합하여 소뼈탕을 2개 주문했는데

소뼈팀과 하나씩도 주문이 가능하고, 소뼈찜이 먼저 재료소진이 된 것을 보면..

그것도 먹어봐야겠어요.

 

소뼈찜이 재료소진 된 것을 보고, 2인분을 포장주문도 하였습니다.

맛도 좋고 양도 많아서.. 딱 보양식 느낌이었어요.

처갓집으로 배달예정.

그냥 딱봐도 맛있어 보이는 반찬들입니다.

셀프바에서 추가로 가져다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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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겉절이는 보쌈하고 같이 먹는 생각하시는 그 맛 맞고요.

 

깍뚜기는 아니고 석박지? 이것도 국물에 너무 잘 어울립니다.

 

마늘쫑 이거 달짝지근한게 딱 밥 반찬이에요.

흰밥과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커다란 뚝배기에 소뼈가 가득쌓여있고요.

 

위를 걷어내면 아래에도 차곡히 쌓여있습니다.

 

 

 

이건 어느 유명한 가게의 16,000원짜리 갈비탕고기.

부위에 따라 단가가 다르긴 하겠지만..

너무나도 극명한 차이가 보여집니다.

준비를 얼마나 하시는건지 뼈에서 고기가 그냥 슉~ 하고 발라집니다.

뭐 뜯어내려고 노력할 것도 없어요.

국물자체는 깔끔한 갈비탕맛이고요.

고기자체도 맛이있어서 좋고, 같이 나온 소스가 또 예술이었습니다.

 

이렇게 집게로 들고 소스에 묻혀 슥...

와이프님은 잘라서 드시던데 ㅎㅎ

고기가 먹어도 먹어도 잘 줄지를 않아요.

소고기로 배채우기..대박.

먹다가 지치신 와이프님인데요.

배가 너무 부른데 고기가 맛이 없으면 못먹잖아요?

 

네. 배불러도 다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맛입니다.

밑반찬도 훌륭해서 느끼함도 잘 잡아주었어요.

 

둘이서 먹은 소뼈가 한냄비..

이제 상대원 본가해장국집은 안갈 것 같습니다.

다른 지역이면.. 생각날 때 들려보겠지만.

성남에서는 여기 "옥동소뼈탕"을 방문할 것 같아요.

2개 포장해서 처갓집에 가져다가 드렸더니..

뭘 이렇게나 많이 사왔냐고 하시더라고요.

2인분인데.. ㅎㅎ


주차 자리가 없어도 맞은편 세이브존에 주차하고 바로 앞에 있는 횡단보도만 건너면 되니깐 간단하게 장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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