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유원지, 을지대학교 주변 맛 집 "성원닭갈비"

사실 이집을 가려고 한 건 아닌데..

성남에는 이미 유명한 오~래된 성원닭갈비 집이 있거든요.

그런데 몇일째 전화를 받지 않더라고요. 아마도 휴가기간 이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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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갓집 식구들의 맛집이자, 와이프님이 우리아이 나이때부터 다녔던 맛 집..

다른 곳에 체인점도 있는데 거기도 휴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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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검색을 하다가 은행동에 동명의 가게가 있길래 검색해서 가봤습니다.

리뷰가 괜찮더라고요.

은행동 성원닭갈비

경기 성남시 중원구 산성대로 602 1층

매일

11:00 - 23:00

031-732-0912

 

가게앞에 노상 주차장이 있는데, 몇 칸 없어서 먼저 주차문의를 했었는데요.

점심시간에는 단속을 하지 않는다고 안심하고 식사하시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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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를 하면 바로앞에 있어서 다니기는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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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테이블 식사하고 가시고.. 저희가 뒤를 이었습니다.

원래 다니던 곳에는 "중"자와 "대"자만 있는데..

여기는 소~특대 까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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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중"자를 주문하고, 리뷰에서 봤던 쫄면을 사리로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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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동 성원닭갈비 "중" 쫄면추가

 

일단 양이 상당히 많고요.

숙주가 들어가 있는게 좀 특이했습니다.

먹다보니 식감도 그렇게 괜찮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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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자체가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났습니다.

쫄면부터 먹었는데.. 리뷰에서 봤던 것처럼 맛이 좋았어요.

같이 나오는 반찬이 닭갈비와 같이 먹기에 좋았어요.

특히 깻잎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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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양이 많은데 쫄면까지 추가해서 먹다보니..

밥을 못 먹었습니다.

나중에 밥을 볶아먹으실 거면 쫄면은 패스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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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시원하게 맛있는 육수에

고기도 맛이 좋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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뻑뻑살이 좀 많은 느낌이어서 배부른 상태에서는 좀 그랬습니다.

미리 먹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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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보면 이 집도 이십년이상 장사를 하신 것 같은데..

가게만의 내공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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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유원지 오셨다가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닭갈비가

생각나실 때 다녀오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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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이서 오시면 "소"자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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